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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POT] FCL 전문가가 공개하는 컨테이너 운송 노하우 – 로지스팟 부산지점 FCL 전문가의 심층 Q&A

By 2025.11.06No Comments

25년 이상 컨테이너 운송 현장을 지켜온 FCL 전문가,
로지스팟 부산지점의 홍석용 이사님을 만났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의 핵심 포인트부터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리스크 관리 노하우, 그리고 디지털 기반 운송관리 시스템(TMS)이 만들어낸 변화까지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로지스팟 부산지점 지점장 이사 홍석용입니다.


부산지점은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컨테이너 운송·보관·하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수출입 컨테이너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은 단순히 화물을 옮기는 일이 아닙니다.

수출의 경우 DCT(Document Closing Time, 서류 마감)CCT(Cargo Closing Time, 화물 마감) 등 선적 일정을 정확히 파악해 해당 시간에 맞춰 서류를 마감하고 컨테이너를 터미널에 반입해야 합니다.
수입의 경우에는 통관과 납품 일정이 연결되어 있어, 고객이 요청한 시간에 맞춘 일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화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필요한 경험도 다릅니다.

중량물, 활대품, 냉동화물,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은 각각 운행 경로·허가·장비 조건이 달라 법정 중량(총중 40톤, 축중 10톤)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필요 시 중량 허가를 받아 우회 운행하기도 하고, 좁은 농로·비포장도로·경사진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해야 합니다.

결국 컨테이너 운송은 두 가지 핵심, 즉 (1) 서류·행정 절차의 정확한 관리(2) 현장 운송의 실무 대응력이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서류가 정리되지 않으면 운송을 시작할 수 없고, 현장 대응이 부족하면 납기와 안전이 흔들립니다.
이 두 요소가 정밀하게 맞물릴 때, 컨테이너를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약속한 일정에 맞춰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오랜 경험에서 쌓인 저만의 가장 큰 노하우입니다.


고객과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출입 일정은 고객의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연 없이 약속한 일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태풍, 폭우, 폭설, 화물연대 파업 같은 변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저희는 사전 대응 매뉴얼과 안전지침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또한 고객의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 해야 하므로 정해진 운송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입 컨테이너 운송 시 봉인(Seal)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고하는 절차를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운전자들에게는 고객사 작업장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따르도록 안내하며,
모든 현장에서 보호구 착용지정 속도 준수를 원칙으로 합니다.
각 현장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응력이 중요합니다.


  • FR (Flat Rack)
    활대품(길이·넓이·높이 초과 화물)이 많아 정확한 치수와 사진 정보가 필수입니다.
    실물 확인을 위해 터미널 반출 시 사전 검수를 진행해야 하며, 전선·육교 등 장애물을 고려한 노선 설정과 운행 허가가 필요합니다.
    필요 시 캄보이(안내 차량)를 함께 투입합니다.
  • OT (Open Top)
    윗부분이 개방된 구조로 천막(Tarpaulin) 탈부착 작업이 필요합니다.
    높이가 초과(O/H)된 경우에는 도로 여건에 맞게 운행해야 하며, 작업 미숙 시 상하차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Reefer (냉동)
    핵심은 온도 관리입니다.
    수출 시 PTI(Pre Trip Inspection)으로 지정 온도와 환풍구개폐율 설정을 확인하고, 수입 시에는 발전기(MG Set) 가동 지침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운행 중 구간별 온도 확인으로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 유해화학물질
    환경관리청 허가 차량으로만 운행 가능하며, MSDS·CAS No. 확인 및 정부 시스템 등록 여부 검토가 필요합니다.
    운행 중 누출 방지를 위해 안전운행지침 필수입니다.
  • 덤핑 (Dumping)
    상하차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덤핑샤시 사용 화물은 문 개방 시 중량 쏟힘을 주의하고, 중량 확인·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TNK (Tank)
    액체 화물은 출렁임(sloshing)으로 인한 위험이 있어 지정 속도 준수가 필요하고, 공컨테이너 반납지도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각 컨테이너 타입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화물 이해도와 경험이 곧 안전운송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지스팟은 배차·진행·정산 전 과정을 TMS로 통합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팀 간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크게 빨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납품시간 변경이나 긴급 요청을 주면 그 정보가 TM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차팀에 전달됩니다.
결과적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더 정확하게 지킬 수 있게 됐죠.
저는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단순한 효율화가 아니라, ‘신뢰를 지키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지스팟은 전국을 도 단위로 구분해 배차부터 진행·정산까지 전 과정을 TMS(운송관리시스템)로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운행 특성을 반영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합니다.

각 화주별 전담 OP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오더를 확인해 지역 배차팀에 전달하며, 185대의 컨테이너 차량을 지역별로 운영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유지합니다.

또한 차량별로 로지스팟 운송앱이 설치되어 있어, 운행 현황과 위치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화주별로 전용 차량풀(Pool)을 운영해 고정차량 기반의 안정성과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합니다.


로지스팟 부산지점은 연간 약 13,000~15,000대의 컨테이너를 운송하고 있습니다.

쓰리엠, 보쉬, 힐티, 심원, 쉥커, 세바 등 글로벌 제조·물류 기업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중견·중소 화주와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을 기반으로 하는 거의 모든 산업군—제조·유통·서비스·농업까지—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에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로지스팟에 맡기셨다면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지스팟의 강점은 정확성, 대응 속도, 커뮤니케이션, 안정성, 그리고 디지털 기술입니다.

화물연대 파업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운영 체계와 대응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지정한 작업장에 차질 없이 운송을 완료했습니다.저희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그 관점을 실제 운영에 반영합니다.
현장 전문 노하우와 IT 기술이 결합된 운영 방식
이,
고객이 로지스팟을 꾸준히 신뢰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내 컨테이너 운송 시장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출입 내륙운송과 환적(T/S) 운송 전용 플랫폼 구축 시도가 활발해지고, 화물·차량·터미널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합니다.

또한 AI 기반 배차, 자율주행, 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효율화 시도가 물류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순 운송 중심의 산업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분석 기반 운영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로지스팟은 AI 기반 배차·라우팅 기술과 실시간 관제보드(가용 차량과 인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오더를 자동 배차하는 시스템)를 중심으로 디지털 운송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SCM 솔루션(Infor Nexus, BridgeNet Solutions, SAP, 삼성SDS Cello 등)과의 연동을 강화하며,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영역에서도 gate-in/out 정보와 운송 현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관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운송 전 과정을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 운송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한 통합 물류 솔루션이 국내 컨테이너 운송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팀 간과 구성원 간 협업이 원활해져 생산성이 높아졌습니다.

업무의 디지털화·자동화로 각자가 맡은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서비스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점도 큰 변화입니다.
로지스팟 차량에는 운송앱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운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고객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자동화는 현장의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모두 높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운송되는 화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관리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컨테이너 운송 운영 경험과 시스템을 갖춘 물류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지스팟은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파트너입니다.


로지스팟은 물류와 IT 기술의 결합으로 더 스마트한 운송 환경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축적된 컨테이너 운송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 중심의 FCL(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FCL 운송이 필요하시다면 로지스팟에 맡겨주십시오.
경험과 기술로 증명된 로지스팟이, 고객님의 물류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책임지겠습니다.


로지스팟은 디지털 기술과 현장의 경험을 연결해
신뢰할 수 있는 FCL 운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운송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고객이 맡긴 화물을 끝까지 책임집니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안전한 운송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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