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자동 배차·운송과정 실시간 확인 서비스 등 통해 편의성·안전성 높여
일반적인 중소규모 업체들이 물류 업무를 위해 화물차를 배차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 AI 기술의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직도 현장에서의 화물차 배차는 과거에 머물고 있다. 전화를 걸어 목적지와 필요로 하는 화물차를 설명하고 시간과 비용을 협상하는 형태. 그마저도 표준가격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가격도 널뛰기 뛰듯 달라진다.
그러나 이제 화물차 배차에도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다. 전화를 통한 지루한 협상 없이 클릭 몇 번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화물차를 섭외하고 가격도 협상 때마다 변하지 않는다. 이 시스템을 무기로 화물차 시장에 등장한 스몰자이언츠가 바로 ‘로지스팟’이다.
지난 2016년 7월 문을 연 로지스팟은 화물 운송 플랫폼을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업체이다. 로지스팟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편리하게 화물차 기사와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물의 운송 과정 역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고객이 자신의 화물이 안전하게 이동하는지도 직접 볼 수 있게 해 안전성도 한껏 업그레이드했다. 아울러 로지스팟의 고객은 기존보다 훨씬 투명하고 업그레이드된 비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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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월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자사의 운송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국내 물류 운송 플랫폼으로서는 유일하게 물류 차량 사전 예약 입고 기능을 전격 도입, 자체 화물 운송 플랫폼의 입고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 9월에는 업계 최초로 기업이 사용하는 내부 시스템에 로지스팟의 운송관리 시스템을 연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API를 출시, 고객이 로지스팟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을 수 있는 문턱을 한 폭 낮췄다.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로지스팟에게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다줬다. 2016년 설립 이후 만 2년 만에 연 매출 42억 원을 기록해 매출성장 100%를 달성한 데 이어 로지스팟의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 역시 활발해졌다. 지난 2018년 10월에 카카오벤처스와 스파크랩스로부터 19억 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 로지스팟은 기세를 몰아 올해 10월에는 무려 1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설립 3년 만에 누적 투자금 120여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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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은 고객사의 운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IT 플랫폼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