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대형화와 고도화되는 창고의 변화에 맞춰 창고관리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운송데이터 활용이 창고관리에 어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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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ortation in SCM #1. 선(線)에서 구(毬)로 디지털공급망의 부상
Transportation in SCM 2. ‘재고가 곧 비용’ 효율적 재고관리와 운송
Transportation in SCM 3. 창고관리,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면
과거 공급망에서 창고는 단순한 보관 또는 저장 창고(storage)의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공급망에서 창고는 보관을 중심으로 공급망에 다양한 기능을 주고 받는 물류센터, 물류거점(logistics center)의 개념으로 변화합니다.
이런 창고의 최근 트렌드는 대형화와 고도화입니다.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다양한 고객 입맛에 맞는 다품종 제품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 도입되면서 공간은 커지고 기능은 고도화됐습니다.
실시간 운송관리로 창고관리 효율 극대화하기
창고의 물리적 변화만큼 관리 업무도 달라집니다. 창고가 복잡해진만큼 창고관리의 효율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스케일에 맞는 창고관리 툴로 창고 운영 방식의 변화를 꾀합니다.
창고관리의 범위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뉩니다.
- 주문 : 자동발주시스템, 피킹관리, 주문진척관리 등
- 입출고 : 입출고관리, 수배송관리, 배차 스케줄 관리, 크로스도킹 등
- 재고 : 재고내역 파악 등 (재고관리의 중요성)
- 운영 : 인력관리, 물품과 정보 일치, 기기 운영 생산성 향상 등
- 인터페이스 : 자동인식, 자동화설비, 무선통신, 실시간 정보 파악 등
이중 가장 관리가 필요한 것이 입출고입니다.
교통상황 등과 같이 변수가 많은 운송을 사람이 컨트롤하기 어렵고, 수기와 건별로 진행하는 운송을 디지털화하지 못하면 다른 관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로지스팟은 이런 운송업무를 디지털화해 통합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많은 고객이 로지스팟의 통합운송관리플랫폼으로 효율적 창고관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운송 데이터를 활용한 입출고 관련한 기능은 기존에 없던 혁신을 보입니다. 많은 차량이 비슷한 시간에 입출고를 위해 창고로 몰리면 시간이 낭비되고 혼잡함이 배가됩니다. 차가 상하차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불필요한 대기비용도 발생하고요.
시간을 나누면 되지 않겠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실제 운송현장에서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류센터에 몰리는 차량은 다양한 공급처에서 온 것이고 지금까지는 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통합운송관리플랫폼은 서로 다른 이용자가 플랫폼에 접속해 입출고 시간을 예약하거나 예약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 GPS 정보를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어 담당자는 입출고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웹과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직원도 사무실에 있는 직원도 실시간 정보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위해 일부 대기업에서는 WMS나 운송관리시스템(TMS)를 자체 개발해서 사용해왔으나 비용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로지스팟 통합운송관리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창고관리가 필요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통합운송관리플랫폼은 운송비, 구간, 정산, 차량 수급 등의 운송현황을 제공하고 다양한 화물차와 다수 운송사의 입출고 프로세스를 단일 채널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류 프로세스 진단 후에는 최적화된 운송 방안도 통합적으로 제시합니다.
더이상 보관의 개념으로만 존재하지 않는 창고.
디지털공급망에서 이 창고는 점점 더 큰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런 창고를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드는 건 운송데이터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운송으로 차별화한 창고관리를 경험하세요.